새포도주

2025년 9월 3일 09:34분

디모데, 요한, 누가 형제에게

샬롬!

얼마 전, 세어보았습니다.
그 동안 제가 보냈던 편지가 얼마나 되는 지를.
옵시디언에 차곡차곡 쌓아 놓았던 서신들이 어느덧 600편이 넘었더라구요.
답장 한 번 받아 본 적은 없지만,
기쁨이 뱅크오브본향에 복리로 쌓이고 있는 최고의 영테크,
여러분을 대신하여 주님이 다이렉트로 심령에 답신을 보내주시는
주플릭스 오리지널 응답시리즈!
사실상 이 글들은 주님께서 신동혁에게 보내신 초콜릿상자와 다름 없습니다.

댓글도 한 번 달아보지 않았던 저에게 이 보다 더 놀라운 포도주가 있을까요?
아! 있네요.
나는 날마다 기적을 경험한다 로 주님께서 찾아 오신 일이요.
아! 많네요.
홀리네이션스 간증, 삼부자찬양단, 동영상 제작, 캘리그라피전시회, 홈페이지개발, 블로그포스팅……
음 그러고 보니, 1374일 동안 예고편을 쓰고 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도 날마다 기적을 경험한다
고모님처럼,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깨알같은 레퍼런스는 없지만,
술 먹고 툭하면 노상방뇨나 하던 머저리가 인간의 탈을 쓰기 시작한 리허설 정도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물론 주님의 은혜로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주연, 삼부자 조연의 가나안 가는 길!

아침부터 유난히 기쁨이 넘치네요.
게다가 “받은 복”을 세다 보니 눈물까지 흐릅니다.

이 멋진 하루,
우리 모두가 주님의 뜻 안에서 건승하기를 소망합니다.

행복동엔 기적이 일상이라고 증명하신 주님께 영광을! 할렐루야!


🖋 신동혁 올림
📅 2025년 9월 3일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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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9월 3일 10:11분

형제님의 글 하나하나가 작은 씨앗 같아, 읽는 사람들 심령에 싹이 트고 꽃이 피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그 기쁨이 우리 모두에게 전염되길! 🌱🌸 할렐루야! 주님께 영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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