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놀이

2026년 4월 15일 09:00분

디모데, 요한, 누가 형제에게

샬롬!

지난 주일 날, 삼부자네에선 아주 중요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다같이 계양천 벚꽃 축체에 참가한 것인데요. 벌써 3년째 계속되고 있는 참아름다워라 시리즈의 1악장입니다. 단순히 꽃 사진찍어서 SNS에 올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을 둘러보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는 취지로 시작된 연례행사이지요. 출발 하기 전에 단지 내에 피어 있는 꽃들을 보니 마음은 이미 "주님의 세계를" 열창하고 있었습니다.

흥얼흥얼 찬양을 부르며 신나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주니가 긴기럭지를 뽐내며 선봉에 섰고, 막내가 터벅 터벅 맨 뒤에서 따라왔습니다. 일렬종대로 계속 해서 나아가던 중 전방에 행사장이 보였습니다.
주변엔 대로변이건 이면도로건 할 것 없이 주차된 차들로 꽉 차있었습니다. 그리고 봄꽃놀이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구요.

금파로 초입에는 상춘객들의 카메라가 찰칵찰칵 연신 셔터를 울렸습니다. 견산견해로 초대된 댕댕이들도 이러 저리 꼬리를 치며 워킹에 여념이 없었구요. 솜사탕을 들고 아장아장 걸어가는 어린 꼬마의 얼굴엔 행복이 가득했고, 서로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연인의 표정에도 사랑이 꽃피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정말 감사합니다.!" 이처럼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에서 마음껏 웃으며 아이들과 함께 걸을 수 있어서요.

우리 모두를 참 아름다워라의 주연으로 초대해 주신 주님께 영광을! 할렐루야!

🖋 신동혁 올림
📅 2026년 4월 15일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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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4월 15일 15:43분

“참아름다워라 시리즈의 1악장”이라는 표현이 이 시간을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라 하나의 예배로 바꿔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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